파주시가 주최하는 고품격 토크&콘서트 ‘아침문화살롱’이 새 봄을 맞아 시민들을 찾아 간다. 파주시는 이달 말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매달 목요일 오전 11시 문화예술공연 ‘아침문화살롱’을 선보인다. 아침문화살롱은 클래식과 재즈,국악,탱고 등 다양한 음악장르에서 활약하고 있는 최고의 연주자들이 참여, 음악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오는 30일 오전 11시 파주 솔가람아트홀에서 전문재즈연주단체인 재즈 밴드 다빈치의 무대를 선보인다. 재즈계에서 높은 인지도로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다빈치만의 자유와 즉흥의 음악, 재즈세계가 선보일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다빈치는 ‘대한민국 재즈1세대, 올드&뉴’ 콘서트(2020), ‘재즈 뮤지컬을 만나다’(2021), ‘재래식(재즈+클래식’(2022) 등을 연주, 공중파방송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파주 등지에서 재즈 및 크로스오버 콘서트를 개최 하고 있다. 4월에는 더크레센트(샹송), 5월에는 파주테아터(오페라), 6월에는 프로젝트락(국악), 7월에는 조윤성&천지윤(크로스오버), 9월에는 클레즈앙상블(클랙식기악), 10월은 어나더시즌(브라질리언), 올해 마지막 공연으로 11월엔 정테호탱고쿼텟(탱고)의 무대가 이어진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평일 저녁과 주말에 집중된 공연일정으로 시간적 여유가 되지 않는 시민들을 위해 보다 자유롭고 편하게 문화예술적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아침공연을 준비했다”며 “매달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만큼 많은 시민들이 음악힐링이 되도록 잘 준비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공연 예매는 네이버에 아침문화살롱 검색 또는 파주도시관광공사 누리집을 통해 무료로 할 수 있다.
공연·전시
김요섭 기자
2023-03-29 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