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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외국인 토지취득과 자본투자 증가

인천에 대한 외국인의 토지취득과 자본투자가 늘어나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외국인의 토지매입과 투자가 규제완화 및 절차 간소화 등에 의해 증가하고 있다.

지난 한햇동안 인천지역의 외국인 토지취득 건수는 모두 1천134건 206만5천㎡에 금액은 6천190억원 규모에 이르고 있다.

이중 개인 취득은 927건 84만㎡, 법인 204건 121만8천㎡이며, 나머지는 기타 단체 등이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98년 말 외국인 토지취득 면적 21만6천㎡에 비교할 때 무려 10배나 늘어난 것이다.

또 지난해 외국인 투자액은 85개 업체 114건으로 6억9천880만달러에 달했다.

이는 99년 44개 업체 68건의 1억7천6만달러, 98년 33개 업체 67건의 4억2천660만달러 등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다.

주요 투자 분야는 숙박업이 3억6천만달러로 가장 많았으며, 식품 1억8천400만달러, 전기·전자 8천400만달러 순이다.

이와관련, 시 관계자는 “외국인들이 취득한 토지는 대부분 공장용지와 상업용지”라며 “토지 취득시 신청하는 허가·신고 등 업무에 대해 신속한 검토와 처리를 지원, 외국인 투자를 보다 활성화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유규열기자 newfeel4@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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