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앞으로 눈이 10㎝ 이상 올 경우 산악구간 등 취약한 구간의 도로를 차단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건교부는 전날 폭설로 영동고속도로 대관령구간과 경부고속도로 추풍령구간 등에서 발생한 극심한 교통체증 원인이 효율적인 교통통제가 이뤄지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보고 이같은 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건교부는 이에따라 앞으로 적설량이 10㎝ 이상 예상되는 경우 도로공사와 지방국토관리청장이 해당도로의 차단 여부를 판단한뒤 모든 차량의 통행을 금지하고 제설작업이 끝난뒤 개통시키기로 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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