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올해부터 외국에서 도입되는 물자도 공공기관의 문 앞까지 배달해 주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조달청은 그동안 시험 기자재, 전산장비 등 수입 물자에 대한 해상·항공운송-수입통관·보관-국내 운송 등 배달 체계를 조달청·항공기관·계약자 등이 분담, 공공기관의 불편과 행정력 낭비를 초래하고 있다고 판단, 이 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외자 구매시 30일 가량 걸리던 물류 처리기간이 5∼6일로, 25일 가량 단축될 수 있을 뿐 아니라 공공기관이 구매 요청한 물품을 앉은 자리에서 받을 수 있게 됐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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