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은 투명하고 섬기는 경영 정착을 위해 지역본부에 신문고를 모델로 한 ‘현장의 소리함’을 운영키로 해 주목을 끌고 있다.
소리함은 농업인과 일선 사무소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보다 폭넓게 수집해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운영하게 됐다.
소리함은 지역본부 2층에 설치됐으며 각종 회의 참석또는 방문할 때 건의사항 등을 적어 넣으면 되고 접수된 사항은 매일 수거해 본부장에게 직접 보고하고 처리되는 ‘바로바로 통신’으로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회신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농협 서정석 기획관리팀장은 “농업인과 회원조합위주의 섬기는 경영을 실현하고 경기농협의 변화를 도모하고자 신문고를 모델로 한 현장의 소리함을 운영하게 됐다”며 “농업과 농촌, 농협을 위해 농업인들이 적극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근호기자 ghjung@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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