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골프 유망주인 지은희(16·가평종고)가 지난 20일부터 3일간 여주 클럽700CC에서 개최된 제1회 성균관대학교총장배 투어스테이지 아마골프대회 여자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성균관대학교와 (주)석교상사가 주최하고 (주)써미트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4일 1차 예선전에 남자 400명과 여자 240명 등 국내 아마추어 골퍼 640여명이 출전, 4차 예선과 3일간의 본선 경기를 벌였다.
대회 마지막날인 22일 결승전에 진출한 지은희는 김나리(분당 중앙고 2년)와 열전 끝에 아쉬운 준우승에 머물렀으나 가평종고 골프부 창단이후 처음으로 입상하는 기쁨을 안았다./가평=고창수기자 cskh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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