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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인하대 나란히 결승행… 오늘 불꽃격돌

삼성화재배 전국대학배구

경희대와 인하대가 2010 삼성화재배 전국대학배구 하계대회에서 나란히 결승에 진출, 대회 패권을 다투게 됐다.

 

경희대는 15일 충북 단양문화체육센터에서 계속된 대회 6일째 준결승전에서 세터 이효동의 자로 잰듯한 토스를 바탕으로 임승재와 강민우의 왼쪽 공격이 불을 뿜어 곽승석(레프트)이 분전한 지난해 준우승팀 경기대를 3대1(29-31 25-23 25-19 25-22)로 따돌렸다.

 

이로써 경희대는 지난 4일 경기도지사기 배구대회에서 경기대에 2대3으로 패한 것을 깨끗이 설욕하며 결승에 올랐다.

 

또 인하대는 앞서 열린 4강전에서 세터 김정환의 안정적인 토스와 이창환, 진창대의 속공, 조성철의 오픈공격을 앞세워 서재덕과 전진용이 활약한 지난해 우승팀 성균관대에 3대1(26-28 25-21 25-22 25-20) 역전승, 16일 오후 2시 경희대와 대회 패권을 놓고 일전을 벌이게 됐다.

 

/안영국기자 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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