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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삼 수원시배구협회장

“풍성한 코트축제… 배구메카 수원 만들 것”

 

“수원컵 대회의 성공 개최와 이번 주말부터 열릴 수원·IBK기업은행컵 프로배구대회를 통해 수원시가 ‘배구메카’로 도약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4일 막을 내린 제2회 수원컵 전국남녀배구대회를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맹단체로는 처음으로 창설해 2년 연속 성공대회를 이끌어낸 신현삼 수원시배구협회 회장은 수원을 배구도시로 만들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신 회장과의 일문일답.

 

-수원컵 대회를 성공리에 마친 소감은.

 

지난해에 이어 2회 대회를 성공리에 마칠 수 있도록 지원해준 수원시와 협회 임원, 실업배구연맹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 2년째 수원컵 대회를 개최하면서 이 대회가 한국배구 발전의 초석이 됨은 물론, 수원시 배구를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대회를 치르며 아쉬웠던 점은.

 

1회 대회때는 고등부와 대학부 경기가 함께 치뤄져 성대했는데 중·고연맹과 대학연맹의 일정상 이번 대회에 함께 치뤄지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내년부터는 일정을 사전에 조정해 고교와 대학팀들도 모두 참가하는 ‘배구축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이번 주말 프로배구대회가 열리는데.

 

2010 수원·IBK기업은행컵 프로배구대회가 오는 28일부터 9일간 수원에서 열려 수준높은 경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 남녀 전 프로팀과 수원시청 여자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문성민(현대캐피탈), 김연경(흥국생명) 등 스타들이 총 출동하기 때문에 팬들의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알고있다.

 

-수원에 국내·국제대회가 꾸준히 열리고 있다.

 

많은 대회 개최를 통해 수원시의 배구인구 저변확대를 통한 발전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민들도 배구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보여준다면 수원은 ‘배구메카’가 될 것이다.

 

황선학기자 2hwangp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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