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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드림하이 페스티벌’ 개최

오산시가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직업인 의사, 법조인, 가수, 요리사 등을 초청해 강연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난 17일 관내 중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직업체험의 날 행사 ‘드림하이 Festival’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행사를 위해 지난 10월부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희망 직업군에 대한 설문조사를 시행했으며, 이를 토대로 이날 선호직업군과 이색직업군의 저명한 직업인을 초청해 강연 및 질의응답, 체험 등을 실시했다.

 

이날 초청 인사들은 해당 직업군에 종사하는 데 필요한 직무능력, 적성, 경험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학생들의 질문에 친절히 답변을 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모(운암중)학생은 “내가 어른이 되면 어떤 일을 하며 살아야 하는지를 혼자 하던 고민을 이야기해봄으로써 내 꿈이 한발 가까이 다가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청소년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행복한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연구·모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산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직업으로 의사, 법조인, 가수, 요리사, 디자이너, 방송국PD 등으로 나타났으며, 이외에도 경찰, 교사, 성우, 호텔리어 등으로 조사됐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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