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 로고
2025.07.05 (토) 메뉴 메뉴
위로가기 버튼

하남역사박물관, 내년 7월 착공

내년 7월 착공될 예정인 하남역사박물관의 건축 컨셉이 결정됐다.

 

시는 하남역사박물관에 대한 건축설계 현상공모에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소재로 담은 전시공간이 돋보인 도시인사의 작품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현상공모에는 총 3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경희대학교 이관석 교수 등 9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평가위원회에서 건축과 전시분야에 대한 심사를 벌였다.

 

이에 따라 시는 이 모델을 토대로 조만간 실시설계에 착수, 내년 5월까지 실시설계을 마치고 오는 2014년 3월 준공을 목표로 내년 7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하남역사박물관 건립에는 총 10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문화예술회관 부지 내 건축연면적 3천500㎡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시 관계자는 “역사성 표현과 실용적인 평면계획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은 것 같다”며 “전시실의 경우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구상을 효율적으로 배치해 박물관 기능을 한껏 살린 문화공간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댓글(0)

댓글운영규칙

-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 대상을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법률에 의해 제해될 수 있습니다. 공공기기에서는 사용 후 로그아웃 해주세요.

0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