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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를 빛낸 인물] 김도연(1894~1967)

일제 심장부서 2·8 독립선언을 외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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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도연(1894~1967)

김도연 선생은 경기도 김포(현 강서구 염창동)에서 아버지 김종원과 어머니 초계정씨 사이의 차남으로 태어났다. 이후 우국인사들이 세운 태극학교(太極學校)에 입학해 근대학문을 배웠으며 졸업 후 보성중학교에 입학하여 민족의식을 함양하였다. 2·8독립선언 이후 김도연 선생은 1922년 미국으로 유학하여 콜롬비아대학에서 경제학 석사, 아메리칸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선생은 미주지역 민족운동 세력 결집을 위해 ‘삼일신보’를 발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였고, 귀국 후에는 연희전문학교에서 후학을 지도하다 식민지 교육의 한계를 느끼고, 실업계에 투신하여 조선제사회사(朝鮮製絲會社)의 감사역으로 활동하다 자본금 30만원의 조선흥업주식회사를 창업하기도 했다.

 

 국가보훈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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