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가 올해 기후변화대응 및 환경보호 활동을 펼친 시민에게 인천시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23일 시의회에 따르면 신은호 의장은 지난 22일 이승화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 대리, 이상연 인천교육사랑회 대표, 서정희 KB국민은행 경인1본부장 등 3명에게 표창을 전달했다. 이들은 모두 인천기후변화대응 실천연대 소속이다.
인천기후변화대응 실천연대는 기후변화의 원인 중 하나인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민·관·산·학·공기업이 연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또 녹색생활을 실천하고 약속하는 지역주민에게 손수건을 무료 배포하는 등의 활동도 하고 있다.
신 의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후 문제의 심각성을 알고 인천의 기후변화대응 활동을 꾸준히 실천함에 감사함을 표한다”고 했다.
한편, 인천기후변화대응 실천연대는 신 의장을 고문으로 위촉했다. 신 의장은 고문 위촉과 관련해 “앞으로 지속가능한 기후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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