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와 학생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생활이 의정 생활 최대 목표입니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심홍순 의원(국민의힘·고양11)은 책임감 있는 정치인으로 정평이 나 있다.
과거 고양시의회 상반기 국민의힘 당대표를 비롯해 국민의힘 지방의회 여성협의회 경기북부대표 등 을 역임한 그는 도의회에 입성한 후 그간의 경험을 십분 활용하는 등 노련함이 돋보이는 정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심 의원은 “앞서 정치와 관련된 일을 하면서 ‘내가 도를 위해 할 수 있는 것도 많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경험이 쌓이면서 자신감도 생기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주변인들의 제안으로 시의원에 도전하는 등 정치계 입문했고,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한 끝에 11대 도의회에도 발을 들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도의회 입성 후 소속 상임위로 교육행정위를 선택하면서 도내 교사와 학생의 행복한 학교 생활을 만드는 데 매진하고 있다. 실제 심 의원은 지난 15일 진행된 교육행정위의 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심각한 교권 침해 실태를 지적하는 등 교권 보호를 위한 교권보호센터의 역할 강화 등을 주문하면서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심 의원은 특유의 따뜻하고 친근한 성격으로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언제나 귀를 열고 주민과 소통하는 그를 향해 동료 의원들은 ‘소통의 여왕’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심 의원은 “정치 활동을 하기 전부터 지역에서 부녀회와 주민자치회 활동 등을 하며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한 바 있다”며 “지역에 대해 모든 것을 혼자서 다 알 수는 없기에, 이야기를 주고받으면서 요즘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무엇인지 파악하고, 함께 해결책을 찾고자 노력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심 의원은 지속적으로 일어나는 학교 내 문제들을 반드시 바로잡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주어진 일에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한다’가 신념이라고 강조한 그는 “학교 폭력과 교권 침해 등 학생과 교사들의 피해 사례가 많다. 교육행정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도내 학교 관련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임태환기자·서강준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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