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동남부 중심도시로 떠오를 이천시 이천역세권 입지에 조성 ‘힐스테이트 이천역’ 전용 60~136㎡, 총 1천822가구 대단지 아파트
현대건설은 다음달 경기도 이천시에 ‘힐스테이트 이천역’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이천역은 경기도 이천시 증일동 79의4(1단지), 60의5(2단지)에 자리잡는다. 지하 4층~ 지상 29층, 15개동, 전용 60~136㎡, 총 1천822가구 규모로 조성한다. 이 중 31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이 단지는 중리신도시현대지역주택조합, 중리신도시현대지역주택조합2 사업으로 지어진다.
힐스테이트 이천역의 최대 특장점은 경강선 이천역 북측에 바로 인접한 역세권 입지다. 단지에서 도보로 이천역 이동이 용이하다. 경강선은 분당·판교에서 여주를 오가는 수도권 남부 철도교통의 핵심 노선이다. 이천역에서 이매역까지 33분, 판교역까지는 38분이면 도착 가능하기 때문에 오피스가 밀집한 판교 및 분당으로의 출퇴근이 용이하다.
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노선을 비롯해 동탄~용인~이천을 잇는 ‘반도체선’은 남사 반도체국가산업단지와 원산 반도체클러스터, 이천까지 연결하는 노선으로 경강선·중부내륙선과 함께 고속철도와 광역철도망을 갖춘 핵심 요충지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이밖에도 ‘성남~장호원간 전용도로 개통’ 등 교통호재도 있다.
이처럼 힐스테이트 이천역은 수도권 전역 이동이 편리한 사통팔달 광역교통망을 모두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입지에 있어, 수도권 동남부 중심도시로 성장할 이천시를 대표할 수 있는 랜드마크로 우뚝 설 것으로 보인다.
대규모 개발로 인한 미래가치도 주목받고 있다. 힐스테이트 이천역이 들어서는 이천시 증일동 일대는 이천역세권 개발의 중심지다. 이천역은 ‘상업’을 주요 테마로 하여 중리택지지구 및 역세권 등 시가지 수요를 고려한 상권 조성을 추진방향으로 잡고 있다. 환승센터 및 역전광장 조성을 통해 시청에서 중리 택지지구, 이천역세권 연계를 통한 시너지효과 창출이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 바로 북쪽에 인접한 중리택지지구 개발이 맞물리면서 양 구역 간 시너지도 있다. 이천역세권과 중리택지지구 개발이 모두 끝나면 이천역을 꼭짓점으로 하는 신흥 주거 벨트와 최신 주거 인프라 구축이 이뤄진다.
단지 인근에는 SK하이닉스 본사를 비롯해 오비맥주, 하이트진로,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코리아, AT 세미콘, 팔도 등의 다수의 대기업 및 중견•중소기업이 있어 뛰어난 직주근접성을 자랑해 배후 수요도 풍부하다.
1천822가구 규모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커뮤티시설 또한 입주민의 니즈를 수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지역 수요자들의 기대감도 높다.
커뮤니티시설로는 실내체육관, 힐스 라운지(카페) 등 지역 내 기존 단지와 차별화된 시설을 적용한다. 여기에 H 아이숲(놀이공간), 작은도서관, 독서실, 어린이집, 골프연습장, 피트니스/GX룸, 샤워, 경로당 등의 시설도 예정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이천역은 경강선을 이용해 판교와 분당, 강남까지 빠르게 이동 가능한 역세권 입지를 갖고 있으면서도 주거 목적이 비슷한 안양이나 수원에 비해 집값이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천역세권 개발과 중리택지지구 개발 수혜효과가 모두 기대되며 대단지에 부합하는 커뮤니티와 상품성으로 인해 수도권 동남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대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이천역은 다음달 분양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이천시 율현동 2의1에 들어선다. 입주예정 시기는 오는 2026년 7월이다.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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