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재 복지기업 ㈜햇빛나눔(대표 송봉철)이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따뜻한 손길을 건넸다. ㈜햇빛나눔은 지난 29일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600만원을 전달하며 이웃 사랑 실천에 나섰다.
이번 기부는 기업의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 실천의 하나로 전달된 성금은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복구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성금 전달식에는 송봉철 대표를 비롯한 ㈜햇빛나눔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조용익 부천시장도 함께해 기부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송봉철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후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햇빛나눔은 2013년 설립 이후 장애인 활동지원, 노인장기요양 등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양한 후원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해 온 부천의 대표 복지기업이다.
조용익 시장은 “영남지역 피해 주민들에게 큰 희망을 전달한 ㈜햇빛나눔의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피해 복구에 큰 힘이 되기 바라며 더 많은 지역 기업이 이 같은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은 기념촬영과 환담을 겸해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시는 이번 기부를 통해 부천시의 민관 협력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했다.
댓글(0)
댓글운영규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