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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박물관, 누적 관람객 400만 명 돌파…어린이날에 기념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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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박물관은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총 관람객 수가 4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히며, 현장에서 뜻깊은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한국만화박물관 제공

 

대한민국 유일의 만화 전문 박물관인 한국만화박물관이 개관 이후 누적 관람객 400만 명을 돌파했다.

 

한국만화박물관은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총 관람객 수가 4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히며, 현장에서 뜻깊은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400만 번째 관람객의 주인공은 부천시에 거주하는 쌍둥이 가족으로, 어린이날을 맞아 자녀와 함께 박물관을 방문해 특별한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박물관 현장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조관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 백종훈 원장 등이 함께해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가족과 함께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한국만화박물관은 개관 이래 다양한 만화 전시와 체험 콘텐츠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며, 만화문화 확산과 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특히 올해 어린이날 연휴 기간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추억의 뽑기판 증정 이벤트를 비롯해 만화 콜라주 체험, 이탈리아 만화작가 알레시오 모로니의 ESG 드로잉쇼와 강연 등 다양한 참여형 행사가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누적 관람객 400만 명이라는 성과는 만화문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사랑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부천시와 한국을 대표하는 만화박물관으로서 세대와 세대를 잇는 열린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만화박물관은 부천시가 운영하는 문화관광 명소로서, 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한국 만화 콘텐츠 산업의 중심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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