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미사노인복지관이 삼성시니어디지털아카데미를 통해 하남지역 시니어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나선다.
복지관은 에스원과 영락사회복지재단, 중앙노인돌봄지원기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관계자와 하남지역 시니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시니어디지털아카데미(SSDA: 쓰다) 경기 팝업 체험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에스원은 삼성시니어디지털아카데미 주관사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석주 에스원 사회공헌단장과 박홍준 영락사회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자리를 빚냈다.
체험센터는 시니어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표로 실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키오스크와 모바일 앱 등을 실제 장소를 기반으로 구성하고 스토리텔링형 교육 콘텐츠를 접목해 현장감을 높였다.
특히 반려 AI로봇, 하체 웨어러블형 로봇 ‘삼성 봇핏’ 등 디지털 미래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리빙랩 존’, 로봇 바둑 등 디지털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딜링존(디지털+힐링)’도 마련돼 시니어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석주 단장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소외되기 쉬운 시니어 세대가 교육을 통해 더욱 풍요로운 디지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시니어디지털아카데미는 삼성의 대표 사회공헌(CSR) 사업으로 디지털 소외계층인 노인들이 키오스크,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를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고 일상생활의 불편 해소 및 취업 역량 강화까지 지원하고 있다. 주관사인 에스원을 비롯 제일기획,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호텔신라, 삼성웰스토리, 삼성서울병원, 강북삼성병원, 삼성글로벌리서치 8개 관계사도 사업에 참여한다.
이번 팝업 체험센터는 경기권역인 하남시미사노인복지관에서 다음 달 5일까지 운영되며 인천, 서울, 광주 순으로 전국 주요 지역 순차 진행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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