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미사호수공원(망월천) 계단광장에 예술형 그늘막인 ‘조형쉐이드’를 추가로 설치했다.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시민들이 일상에서 더욱 쾌적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25일 시에 따르면 미사호수공원은 하남을 대표하는 도심 속 쉼터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찾아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이곳에는 하남 캐릭터 전시 조형물, 증강현실(AR) 포토존, 음악분수, 물놀이장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조형쉐이드는 242㎡ 규모로 1월 계단광장 상부에 조성된 216㎡ 규모의 쉐이드에 이어 하부 공간까지 확장했다.
햇빛을 효과적으로 가려주는 기능과 함께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조형미를 갖춰 시민들이 더욱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조성됐다.
조형쉐이드 추가 설치로 공연 관람이나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의 편의가 한층 높아졌으며 늘어나는 방문객으로 주변 상권에도 활기가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미사호수공원은 시민 삶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소중한 공간이자 하남의 품격을 보여주는 상징”이라며 “앞으로 누구나 편안히 머물 수 있는 도시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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