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의 ‘젊은피’ 박지성(19·명지대 2)이 일본프로축구(J리그) 무대로 진출했다.
대표팀 막내 박지성은 15일 오후 명지대 본관에서 J리그 교토 퍼플상가의 기무라 단장과 만나 앞으로 1년간 연봉 5천만엔에 입단 계약을 했다.
수비형 미드필더 박지성은 6월24일 이치하라 제프 유나이티드와의 J리그 후기 개막전에 데뷔할 예정이다.
175cm, 70kg의 올라운드 플레이어인 박지성은 81년생 동갑내기 이천수(고려대), 최태욱(안양)과 함께 한국축구의 앞날을 밝힐 차세대 스타로 지난해 초 올림픽대표팀에 선발된지 1년 만에 국가대표로 발탁되는 등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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