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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2 (수) 메뉴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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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회, 내일 ‘금단의 유혹, 두 얼굴의 核’ 출판기념회

한나라당 김성회 의원(화성갑)이 안보와 경제의 두 가지 속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핵에 대한 평소 생각을 담은 ‘금단의 유혹, 두얼굴의 핵’ 출판기념회를 오는 3일 개최한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 안상수 원내대표 등의 축사와 함께 정·관·재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경기팝스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과 사인회 등을 가질 예정이다.

 

‘금단의 유혹, 두얼굴의 핵’은 핵 에너지라는 것 자체가 안보의 핵심인 군사적 요소와 에너지 독립이라는 경제적 요소를 동시에 갖고 있어 충돌과 타협이 불가피 하다고 저술돼 있다.

 

또 경제적 관점의 핵에너지는 지구환경문제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에너지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끌 수 있으면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해낼 수 있는 에너지며, 군사적 관점에서는 가공할 살상무기로의 전환이 언제든지 가능, 사용 후 핵연료의 플루토늄 분리에 따른 핵무기 제조는 인류의 생존 자체를 위협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김 의원은 “핵 에너지에 대한 일부의 부정적 시각을 바로 잡고 세계 속의 원자력 강국으로 부상한 한국의 기술력과 차세대 원자로에 대한 소개를 통해 녹색성장의 비전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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