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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6 (일) 메뉴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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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P’ 토요리그 초대 챔피언

제1회 경기일보배 해피수원리그 사회인야구

결승서 레드마운틴 격파

 

‘야구 동호인 잔치한마당’인 제1회 경기일보배 해피수원리그 사회인야구대회에서 S-COP이 토요리그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S-COP은 지난 22일 일화1구장에서 열린 대회 토요리그 결승전에서 선발 김동욱의 7이닝 3실점(2자책점) 완투와 5타수 3안타 2 타점 2득점의 맹타를 휘두른 최현 등 타선을 앞세워 레드마운틴을 10대3으로 완파했다.

 

특히 1회말에만 3실점한 선발 김동욱은 이후 6이닝 동안 레드마운틴의 타선을 피안타 2개, 사사구 4개만 내주며 무실점으로 막아내 팀의 역전 우승에 기여했다.

 

반면 레드마운틴의 선발 이은호는 7이닝 동안 단 3점의 자책점(삼진 5개)만을 내줬지만, 수비진의 난조로 S-COP에 10점을 허용하며 패전의 불명예를 안았다.

 

1회말 1사 1·2루에서 레드마운틴 김태윤에게 적시타를 맞은 S- COP은 다음 타석 때 내야 실책까지 나오며 3점을 헌납했다.

 

반격에 나선 S-COP은 2회초 선두타자 최현이 좌전 안타로 출루한 뒤 연거푸 도루에 성공했고, 박근용의 희생땅볼로 홈을 밟아 추격을 시작했다.

 

이어 S-COP은 3회초 상대 선발 이은호의 난조로 연속 볼넷 3 개를 얻어 무사 만루를 만들었고, 최현의 적시타와 김동욱의 희생타로 3대3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기세가 오른 S-COP은 4회초 1 사후 안타와 연속 볼넷, 실책, 안타, 야수선택 등으로 대거 5득점, 8대3으로 앞서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S-COP은 7회초에도 안중균과 문용균의 안타와 상대 실책으로 2점을 더해 7점차 완승을 거뒀다.

 

한편 S-COP은 앞선 4강전에서 서울고OB를 23대8로 눌렀고, 레드마운틴은 굿프렌즈를 9대8로 꺾었다.

 

안영국기자 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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