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로컬푸드 농산물의 신선함과 안정성을 믿고 구입 할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포천로컬푸드 파머스마켓은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경기 살리기 판촉 지원 행사’를 통해 경기지역 제철 우수농산물을 20% 할인된 금액에 제공했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와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이번 판촉전에서 보조금 400만원을 지원, 행사 품목 대상으로 20% 할인(1일, 1인당 3만원 한도)을 진행했다. 행사 품목 대상은 경기미, 돼지고기,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방울토마토, 블루베리, 고구마, 파프리카 등 17개 품목의 경기지역 제철 우수농산물이다.
포천로컬푸드 파머스마켓 관계자는 이번 판촉전을 통해 고객의 만족도 증가뿐 아니라 매출 증대 효과까지 얻었다고 설명했다.
실제 행사 기간 5일 동안 총 매출은 3천572만2천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천731만2천원)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행사 기간동안 가장 많은 판매를 기록한 품목은 블루베리로 5일간 459만2천원의 매출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178만9천원)과 비교하면 280만3천원, 약 60% 증가했다.
지난 2014년 8월 개장한 포천로컬푸드 파머스마켓은 구리포천간고속도로 선단IC 인근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다는 이점을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인근 시·군 및 서울시 주민, 관광객까지 포천 지역에서 매일 아침 출하되는 농산물을 구입하기 위해 방문하고 있다.
또한 2018년 우수직거래 직매장 인증 취득으로 보다 안전하고 신선한 지역 농산물 직거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한정현 포천로컬푸드 파머스마켓 대표는 “포천로컬푸드 파머스마켓은 지역의 소규모 농가 혹은 판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이 로컬푸드 직매장을 활용해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할 수 있게 돕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의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 개발 및 판매를 통해 소비자가 지역 농산물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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