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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내야수 심우준, FA로 한화 입단

4년 50억원 계약…2025 FA 이적 1호

심우준(오른쪽)이 7일 한화 이글스와 자유계약선수 계약을 한 뒤 박종태 한화 대표이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화 이글스 구단 제공
심우준(오른쪽)이 7일 한화 이글스와 자유계약선수 계약을 한 뒤 박종태 한화 대표이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화 이글스 구단 제공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KT 위즈에서 활약한 내야수 심우준(29)을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했다.

 

한화는 내야수 심우준과 4년 최대 50억원(보장 42억원·옵션 8억원)에 FA 계약을 했다고 7일 전했다.

 

심우준은 지난 2014년 2차 지명, 전체 14번으로 KT에 입단해 2015년 1군 무대를 밟았다. 프로 통산 성적은 1천72경기서 타율 0.254, 275타점, 156도루다.

 

한화 구단은 “심우준의 합류로 현장에서 원한 빠른 발과 작전 수행 능력을 지닌 안정적 유격수 요원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심우준은 “좋은 평가를 해준 한화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FA로 한화에 합류한 만큼, 더 큰 책임감을 갖고 팀이 더 많은 승리를 거둘 수 있도록 좋은 경기력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심우준은 KBO리그 2025 FA 시장에서 우규민(KT), 최정(SSG)에 이어 통틀어 세 번째로 도장을 찍었고 첫 ‘이적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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