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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돌풍의 팀’ FC안양, 대구와 코리아컵 16강 맞대결

14일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서 8강행 티켓 놓고 일전
수원FC는 광주와 홈 경기…인천 Utd, ‘강호’ 울산과 한판

FC안양이 코리아컵 16강전에서 대구FC와 맞대결을 펼친다. 사진은 지난 10일 양 팀의 K리그1 13라운드 경기 장면. FC안양 제공
FC안양이 코리아컵 16강전에서 대구FC와 맞대결을 펼친다. 사진은 지난 10일 양 팀의 K리그1 13라운드 경기 장면. FC안양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돌풍의 팀’ FC안양이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서 대구FC와 8강행 티켓을 놓고 다툰다.

 

유병훈 감독이 이끄는 안양은 오는 14일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서 대구와 코리아컵 16강전을 치른다.

 

‘도전자의 정신’을 앞세워 K리그1 첫해에 순항 중인 안양(5승2무7패·승점 17)은 지난 3라운드서 세종 SA를 1대0으로 제압해 16강에 올랐고 대구를 상대로 또 한 번의 승리를 노린다.

 

리그 5라운드서 안양은 채현우의 결승골로 대구를 제압한 좋은 기억이 있고, 13라운드서 2대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지만 안양은 상대전적 우위를 점하고 있어 ‘안방 강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또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수원FC는 수원종합운동장에서는 광주FC와 맞붙는다. K리그1 최하위 수원FC(2승5무6패·승점 11)는 최근 리그에서 포항 스틸러스에 0대2로 패해 분위기가 침체돼 있다.

 

광주FC는 울산에 0대3, 김천상무에 1대0 승리, 전북에 0대1로 패하는 등 기복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양 팀 모두 이번 경기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어 중요한 일전이 될 전망이다.

 

한편, K리그1 선두 대전하나시티즌은 2위 전북 현대와 홈 경기를 치르고,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는 K리그1 디펜딩 챔피언 울산 HD와 K리그2에서 독주 체제를 구축한 인천 유나이티드가 격돌한다.

 

이 밖에 김포-포항, 대전 코레일-FC서울, 강원FC-시흥시민축구단, 부천FC-김천상무가 16강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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