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최근 반기남·김선경 연합회장 등 대원 34명이 경상북도 의성군 산불피해 지역을 찾아 피해복구 지원 자원봉사에 나서 사랑의 손길을 나섰다.
이번 자원봉사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의성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것으로, 의용소방대원들은 의성군 단촌면 산불피해 농가와 산림 주변에서 잔해물 정리, 쓰레기 수거 등 복구작업을 펼쳤으며, 산불 이후 불안정한 환경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 성금 300만원도 함께 전달했다.
권선욱 양주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은 평소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활동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지 발 벗고 나설 준비가 되어 있다”며 “이번 봉사활동이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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