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체험형 평생 교육 프로그램'으로 아름다운 인천 섬과 바다 알려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인천의 아름다운 섬과 바다를 알리고 인천의 역사·문화 등을 이해할 수 있는 ‘인천 체험형 평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4일 진흥원에 따르면 시민이 알아야 하는 생활법률, 인천 섬과 역사·문화 등 인천 체험형 평생 교육 프로그램인 ‘2025 인천 밸류업’ 사업을 추진한다.
인천 밸류업 프로그램은 인천섬 아카데미, 생활법률 아카데미, 역사문화 아카데미 등 모두 3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이론 강의, 현장탐방 및 체험학습 등 각 과정 총 5~6차시로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연간 총 3회 운영하며 수강생은 과정별 40명 내외다.
우선 인천 섬 아카데미는 인천의 섬과 바다와 관련한 인문학 중심 이론 강의 및 섬 탐방 내용을 포함한다. 4~5월 5주 과정으로 이론강의 2차시와 섬 탐방 3차시로 이뤄진다. 현재 수강생은 40명으로 팔미도, 자월도, 대이작도 등 옹진군의 주요 섬을 직접 방문해 인천의 자연과 역사, 문화를 경험하고 있다.
생활법률 아카데미는 인천시민이 겪는 범죄, 법률문제와 관련한 기초 법률상식 이론교육이다. 6~7월 6주 과정으로 이론 강의와 함께 지역의 소방·안전체험 현장 견학도 함께 한다.
마지막으로 역사문화 아카데미는 인천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문화유산을 성찰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원도심 일대 역사적 장소를 탐방하는 현장강의 위주로 9~10월 5주 과정으로 이뤄진다.
진흥원 관계자는 “인천섬 아카데미를 통해 인천시민들이 그간 몰랐던 아름다운 인천 섬에 대한 가치와 관심을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으로 인천에 대한 이해와 애향심 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을 발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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