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및 강원내륙·산지 등에 5㎜ 비 미세먼지 전 권역 '좋음'~'보통'
19일 월요일은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등에 비 소식이 있으며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크게 벌어진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12~18시)부터 밤(18~24시) 사이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등 일부 지역에 5㎜ 내외의 비가 내릴 예정이다.
구체적인 예상 강수량은 ▲경기동부 5~20㎜ ▲서울·인천·경기서부 5㎜ 내외 ▲강원내륙·산지 5~20㎜ ▲충북중·북부 5~10㎜ ▲충남북부내륙 5㎜ 미만 ▲경북북부내륙·북동산지 5㎜ 미만 등이다.
이날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이나, 중부지방은 비의 영향으로 하늘이 차차 흐려질 전망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8~15도, 낮 최고기온은 18~28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다.
수도권의 경우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10도 ▲용인 9도 ▲인천 11도 ▲서울 11도 등이고, 낮 최고기온은 ▲수원 21도 ▲용인 22도 ▲인천 18도 ▲서울 21도 등이다.
한편 바람은 중부서해안과 강원내륙·산지 등에 순간풍속 55㎞/h(15m/s) 이상(산지 70㎞/h(20m/s) 내외)으로 강하게 불겠다.
특히 오후부터는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 순간풍속 90㎞/h(25m/s)의 강풍이 불 전망이다.
또한 동해중부바깥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에서는 강풍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 가능성이 있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이다.
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우니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유의하고, 강풍이 부는 지역은 앞으로의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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