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6월 한달간 지역화폐 양주사랑카드의 인센티브 지급률을 기존 6%에서 10%로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이번 인센티브 조정은 고물가와 경기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소상공인을 지원하려는 조치이다.
인센티브는 6월 한달간 양주사랑카드를 충전할 때 적용되며 충전 금액의 10%가 추가로 지급된다.
양주사랑카드는 음식점, 학원 등 가맹점 8천400여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 등록은 경기지역화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거나 사업자등록증을 지참해 양주시청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하면 된다.
정미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조치가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가계 부담과 소상공인 경영 회복을 고려해 10% 인센티브 지급 시기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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