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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시간제 보육 통합반’ 도입 추진…보육 사각지대 해소 나서

포천시 통합반 시간제보육 안내 포스터. 포천시 제공
포천시 통합반 시간제보육 안내 포스터. 포천시 제공

 

포천시는 6월부터 ‘시간제 보육 통합반’을 도입해 다양한 양육 수요에 대응하는 공공 보육 서비스를 확대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지정된 운영기관은 소흘읍 원일어린이집(대상 만 2세 어린이)과 선단동 짐랜드어린이집(만 0세 어린이) 등이며, 기존의 ‘포천애봄365 어린이집’과 함께 운영에 참여한다.

 

‘시간제 보육 통합반’은 정규반 담임교사가 시간제 아동과 정규반 아동을 함께 돌보는 방식으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대상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다니지 않는 영아로, 시간당 5천원(정부지원 3천원, 자부담 2천원)이며, 월 최대 60시간까지 이용 가능하다. 신청은 ‘아이사랑’ 포털을 통해 가능하다.

 

백영현 시장은 “이번 정책은 돌봄 공백을 줄이고 보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촘촘한 보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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