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최근 포천비즈니스센터에서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우체국 쇼핑몰 마케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입점 기업과 입점을 희망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공공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판매 전략과 콘텐츠 마케팅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해 한국우편사업진흥원, 포천우체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기업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협력 기반을 조성해왔다.
특히 우체국 쇼핑몰 내 ‘포천 브랜드 관’ 운영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접근성과 홍보 효과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운영기관인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이 참여해 ▲우체국 쇼핑몰 입점 절차 ▲효율적인 상품 노출 전략 ▲판매 콘텐츠 제작 기법 ▲전문 인력 지원 방안 등 실질적인 판매 전략을 공유했다. 저렴한 수수료 체계와 공공 협업 기반의 안정적인 유통 구조도 소개됐다.
시 관계자는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단순 입점을 넘어서, 마케팅 역량을 키우는 맞춤형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체국 쇼핑몰 ‘포천 브랜드 관’은 오는 11월까지 입점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며, 소비자는 이를 통해 포천시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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