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가 최근 이원석 전 검찰총장을 초청, 법학전문대학원 특강을 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전 검찰총장은 60여 명의 법학전문대학원 학생 앞에서 ‘법률가의 덕목’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 전 검찰총장은 특강에서 법률가로서 사람을 만날 때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자세를 설명했다. 이 전 총장은 누구를 만나든 만나는 사람을 반드시 자리에 앉혀서 이야기 할 것과 숨이라도 고를 수 있게 차를 내어드리거나 안되면 냉수라도 건네 숨을 고르게 할 것, 상대방 말을 귀 기울여 들을 것 등 세 가지를 강조했다.
이 전 검찰총장은 끝으로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이 변호사 시험에 집중해서 공부하되 당장 이익만 생각하지 말았으면 좋겠다”며 “깊이 생각하고 멀리 보면서 자신에게 가장 좋고 즐거운 일을 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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