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시설물 점검과 취약계층 보호 대책 강화에 총력
평택시가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 예방을 추진해 준비 현황에 대한 최종 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최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정장선 시장을 주재로 ‘2025년 여름철 집중호우 및 폭염 대비 추진 대책 보고회’를 열어 추진 상황 최종 점검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보고회는 장마철 및 혹서기를 앞두고 부서별 추진 사항을 재점검해 호우 피해 최소화 및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앞서 시는 배수펌프장, 세교지하차도, 평택역 일원 등 지난해 피해지역 현장 점검 및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상습 침수 구역 빗물받이 및 우수관, 하천 등 사전 준설 및 정비 공사를 완료했다.
특히 시는 대규모 인명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지하차도 침수에 대한 예방에 집중하고 있으며 침수 발생을 가정해 실전과 유사한 모의 훈련도 진행한 바 있다.
또 폭염 대비 그늘막 설치, 무더위 쉼터 점검, 폭염 대비 취약계층 및 야외근로자 보호 대책 등을 마련해 폭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 최소화에 집중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여름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예방이 중요하다”며 “시설물 점검과 취약계층 보호 대책를 강화해 시민들의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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