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가 어렵다보니 이발하기가 부담스러웠는데 직장공장새마을 양주시협의회가 매달 이미용 봉사를 해줘 부담이 많이 줄었습니다. 너무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네요.”
말끔하게 이발을 마친 강 모 어르신의 감사의 말씀이다.
직장공장새마을 양주시협의회는 지난 13일 오수영 회장, 김강호 총무, 김대용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양주 회천노인복지관을 찾아 남성 어르신 10명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이발봉사는 직장공장새마을 양주시협의회 회원으로 이미용업소를 운영 중인 김대용 회원(스타일맨 옥정점)의 재능기부 봉사로 진행됐다.
오수영 직장공장새마을 양주시협의회장은 “단순히 이발을 해드리는 것이 아니라 어르신 한 분 한 분과의 소통이 소중하다. 이런 만남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회천노인복지관 정지은 관장은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해주시는 직장공장새마을 양주시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회천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양주시 지역 내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직장공장새마을 양주시협의회는 회천노인복지관과 양주지역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2021년 업무협약을 하고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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