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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25주년' 인텔리박스 "올해 상장…피지컬 AI 기업으로 도약"

인텔리빅스 "7월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청구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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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리빅스 임직원들이 서울 여의도 크루즈에서 창립25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한 뒤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인텔리빅스 제공

 

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은 생성형 비전 AI 전문기업인 인텔리빅스(대표 최은수, 장정훈)는 전직원 150명이 참석한 '초일류 기업 도약 다짐' 행사를 개최했다.

 

16일 인텔리빅스는 한강유람선에서 임직원 헌신에 감사를 전하고 더 큰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창립 25주년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퍼니밴드 초청 공연 ▲상반기 우수직원 포상 ▲증강현실(AR)을 활용한 보물찾기 대회 ▲가왕선발전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됐다.

 

AI로 가장 안전한 세상을 만든다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성장해온 인텔리빅스는 국내 최초로 독자개발한 VLM(Vision-Language Model) 기반 AI 관제 플랫폼 GenAMS(Generative AI Monitoring system)으로 잘 알려져있다.

 

특히 인텔리빅스가 개발한 Gen AMS는 화재, 도난, 교통사고, 쓰레기 불법투기, 산업현장 안전사고 등 다양한 사건을 AI가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요약 보고하는 데이터 기반 관제 시스템이다. 회사에 따르면 이 AI 관제 플랫폼은 현재 전국 68.5%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AI 영상 분석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 인텔리빅스는 국방과 치안 분야에서도 기술력을 확장해 4족보행 로봇과 휴머노이드 로봇 기반의 AI 영상감시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아파트 단지 순찰로봇, 동네 치안로봇, 군사 탐색로봇 등 다양한 로봇형 AI 시스템의 실증 사업(POC)을 진행 중이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과를 본격화하고 있는 인텔리빅스는 오는 7월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청구를 계획 중이다. 25년간 축적한 독자 기술과 안정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상장 이후 R&D 투자 확대 및 글로벌 사업 확장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최은수 인텔리빅스 대표는 "임직원들의 헌신 덕분에 매출이 110억원에서 지난해 340억원으로 크게 성장했으며 올해는 5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인텔리빅스는 4족 보행 로봇과 휴머노이드로봇에 영상감시 AI 솔루션을 탑재, 피지컬(물리적) AI기업으로 대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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