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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일동면 청소년지도협의회, 운담초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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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음료수와 과자 등 홍보 물품을 전달하며,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포천시제공

 

포천시 일동면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김동철)는 최근 운담초등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 분위기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을 비롯해 운담초등학교 교직원과 학생, 일동파출소, 시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학교폭력 없는 일동, 우정도 일등’이라는 구호 아래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음료수와 과자 등 홍보 물품을 전달하며,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특히 최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다양한 형태의 학교폭력이 사회 문제로 대두되면서,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예방 활동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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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운담초등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 분위기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포천시 제공

 

이번 캠페인은 학생 스스로가 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친구 간의 배려와 존중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유도하는 데 의미가 있다.

 

김동철 협의회장은 “지난 4월 일동고를 시작으로 일동중, 일동초, 운담초까지 순차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해왔다”며 “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교폭력 걱정 없이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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