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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1 (화) 메뉴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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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청 김정미, 아시아펜싱선수권 女사브르 동메달

4강서 줄리엣 홍에 져 공동 3위…국내·외 4개 대회 연속 입상

2025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 여자 사브르 개인전 동메달 김정미(오른쪽)가 8강전서 전하영에게 승리를 거둔 뒤 인사를 나누고 있다.연합뉴스
2025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 여자 사브르 개인전 동메달 김정미(오른쪽)가 8강전서 전하영에게 승리를 거둔 뒤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최근 국내·외 대회서 연달아 입상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김정미(25·안산시청)가 2025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 여자 사브르 개인전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정미는 18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여자 사브르 개인전 4강에서 줄리엣 흥(싱가포르)에게 12대15로 져 헤레라 라라 루이사 페르난다(우즈베키스탄)와 공동 3위에 올랐다고 이현수 안산시청 감독이 알려왔다.

 

이로써 김정미는 지난 1월 2025 전국남녀종목별오픈펜싱선수권대회 금메달과 5월 서울 국제그랑프리대회 준우승, 2025 펜싱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 우승에 이어 꾸준히 출전 대회마다 입상하는 쾌조의 컨디션을 이어갔다.

 

이날 김정미는 8강전서 세계랭킹 1위인 대표팀 후배 전하영(서울시청)을 접전 끝에 15대14로 제압하고 4강에 올랐으나 줄리엣 흥에게 막혀 아쉽게 결승 진출에 실패하며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8강서 김정미에게 패한 전하영은 최종 6위에 자리했고, 최세빈(대전시청)은 11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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