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산에서 한 등산객이 등반 도중 심정지로 쓰러졌다.
25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12시39분께 계양구 방축동 계양산을 등산하던 50대 남성 A씨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당시 계양산을 오르던 또다른 등산객이 쓰러진 A씨를 발견하고 신고했다.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심정지를 확인한 뒤 응급처치에 나섰다.
A씨는 병원 이송 직전 심폐소생술(CPR) 이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병원으로 이송하기 직전 환자가 현장에서 스스로 호흡과 맥박을 회복했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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