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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빌라 2층서 폭발 사고…60대 여성 전신 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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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인천 미추홀구 문학동의 한 빌라에서 가정용 LPG(액화석유가스)로 추정되는 폭발 사고가 발생해 주변 시설 및 주차 차량 등이 파손돼 있다. 이 사고로 3층에 거주하던 60대 여성이 전신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같은 층 주민 1명도 찰과상을 입었다. 조병석기자

 

25일 오전 9시59분께 인천 미추홀구 문학동 한 빌라에서 폭발 사고가 났다.

 

“2층에서 폭발이 일어났다”는 301호 주민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55명, 장비 22대를 투입했다.

 

이 사고로 302호 거주자인 60대 여성 A씨가 전신 화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또, 304호 거주자인 60대 남성 B씨도 찰과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2층에 폭발이 일어나 3층 거주자 2명이 부상을 당한 사고”라며 “정확한 폭발 원인과 추가 피해 여부 등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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