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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최대 규모, 제1회 양주시승마협회장배 승마대축제 열려

제1회 양주시승마협회장배 승마대축전 장애물경기에 출전한 선수가 기량을 뽐내고 있다. 양주시승마협회 제공
제1회 양주시승마협회장배 승마대축전 장애물경기에 출전한 선수가 기량을 뽐내고 있다. 양주시승마협회 제공

 

지난 22일 양주시승마장에서 열린 경기북부 최대 규모의 제1회 양주시승마협회장배 승마대축전에 15개 승마클럽 소속 100여 명의 선수가 참가, 그동안 닦은 기량을 겨루며 시민참여형 축제로 마무리됐다.

 

이날 대회에는 강수현 양주시장과 임재근 양주시 체육회장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경기는 유소년부와 고등·대학·일반부로 나뉘어 장애물 비월 경기(80㎝, 70㎝, 50㎝, 30㎝) 외에도 KHIS-7 경기, 권승 경기, 단체 릴레이 경기 등 총 11개 종목에서 약 200경기가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기 중심의 대회를 넘어 시민참여형 지역 축제로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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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양주시승마협회장배 승마대축전 장애물경기에 출전한 선수가 기량을 뽐내고 있다. 양주시승마협회 제공

 

경기장 한 편에선 푸드트럭존, 힐링캠핑존, 말먹이주기 체험존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경기를 관람하러 온 시민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최근 경기북부에서 열린 승마대회 중 가장 큰 규모로, 향후 양주시가 전국 단위 승마대회 중심지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주시승마협회 왕윤재 회장은 “이번 승마대축전은 양주시의 승마문화 정착과 발전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양주시가 경기북부를 넘어 전국적인 승마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특히 유소년 선수 육성과 시민참여 확대를 통해 승마의 대중화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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