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2시52분께 평택시 청북읍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291㎞ 지점을 달리던 2.5t 화물차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6대와 소방관 등 인력 45명을 투입해 1시간6분여만인 오후 3시58분께 완진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해당 도로 3차로 중 2~3차로가 화재 진압을 위해 통제돼 4여㎞ 구간이 정체를 빚은 것으로 전해졌다.
불은 화물차 후미에서 시작한 것으로 소방당국은 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자세한 화재 원인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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