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경기지역 여성경제인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2025 경기여성경제인대회’가 다음 달 개최된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여경협) 경기지회는 다음 달 15일 노보텔엠버서더 수원에서 ‘2025 경기여성경제인대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우수한 성과를 거둔 모범 여성기업인에 대한 시상과 함께 공공기관과 여성기업 간 1대 1 구매 상담회, 우수제품 전시 및 판매전 등 실질적 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025 경기여성경제인대회’는 ‘제4회 여성기업주간’에 맞춰 열린다.
1일부터 4일까지 ‘여성기업, 내일을 여는 희망의 열쇠’를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여성기업주간은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7월 열리는 법정 행사이자 국내 326만 여성기업인의 최대 축제다.
이번 여성기업주간에서는 판로·공공 구매, 소통·정책, 창업·일자리 창출, 지역 행사 등 4개 부문에서 총 57개의 프로그램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여성기업 공공조달 전자입찰 실무교육 ▲우수제품 상생 기획전 ▲여성기업 일자리 허브 매칭데이 ▲맞춤형 MD 상담회 등도 마련된다.
변화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장은 “여성기업주간은 국가 경제발전의 한 축으로서 기여해 온 여성기업을 위한 특별한 한 주”라면서 “경제 위기를 현명하게 극복해 나가는 여성 기업인들이 자긍심을 고취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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