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종 신임인천지방법원장(56)은 치우침이 없는 재판진행으로 법조계의 ‘포청천’으로 정평이 나있다.
67년 제8회 사법시험에 합격, 법조계에 발을 들여 놓은 김법원장은 경기고와 서울법대를 졸업했으며, 72년 대구지법판사·90년 서울민사지법 판사·98년 서울지법 북부지원장·99년 법원행정처 차장을 역임했다.
변제의 제공’ 등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학구파로도 잘 알려져 있다.
부드럽고 원만하며 친화력있는 성품으로 특히 후배 법관들에 대한 배려가 깊어 따르는 후배들이 많다.
충남 조치원산으로 부인 정인순씨(54)와 1남2녀. 취미는 바둑(1급)과 스포츠. /손일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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