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조가 대중 스포츠로 폭넓게 보급돼 시민건강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1천500여 회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2일 제2대 고양시 생활체조연합회장으로 취임한 박미정씨(46)의 포부.
서울 출신으로 4세부터 한국무용을 시작한 박회장은 덕양구 주교동에서 ‘정에어로빅’과 ‘박미정무용학원’을 경영하고 있으며, 지난 72년 5월 전국무용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74년 9월에는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86년 5월에는 전국 국악경연대회에서 무용부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92년 9월에는 리복에어로빅 전국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무용과 에어로빅 분야에서 탁월한 두각을 나타냈다.
남편 정대형씨(49)와 1남1녀, 취미는 음악감상과 여행./고양=한상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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