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힘들때마다 항상 곁에서 격려해주신 어머니께 우승의 기쁨을 드리고 싶습니다.”
씨름종목 고등부 개인 70㎏이하 경장급에서 인천에 우승을 안겨준 장성진(18·인항고)는 우승의 기쁨을 어머니에게 먼저 돌리고 싶다는 효성심 가득한 학생이다.
무엇보다 그동안 자신있는 종목인 경장급을 위해서는 몸무게를 일정하게 유지하면서 근력을 증진시켜야 하기때문에 음식조절이 가장 힘들었다는 설명이다.
장성진은 신흥중학교 1학년때부터 씨름에 입문에 올해 대통령기 씨름대회에서 경장급 1등을 차지할 정도로 씨름의 명문 인항고내에서도 손꼽히는 선수다.
가족사항은 어머니 김명자씨(45)의 2남중 막내./체전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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