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부터 시작일뿐 입니다. 내년도 시드니 올림픽에서의 좋은 성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양궁경기 2일째인 13일 여대부 30m에서 금메달을 추가, 이 종목 첫 3관왕의 영예를 차지한 강현지(22·강남대3년)의 마음은 벌써 내년도 시드니 올림픽을 항해 달리고 있다.
화성 화산초등학교 3년때 부터 활 시위를 잡기 시작해 수성여중과 효원고를 거친 강선수는 이번 체전의 좋은 성적을 계기로 세계적인 선수로의 발돋움을 도모하고 있다.
97년 캐나다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 1위,98년 아시아컵대회 2관왕과 국내경기 다수를 휩쓸며 한국양궁의 차세대 대표주자로 주목.
어머니 오세순씨(57)의 1남5녀 중 5녀인 강선수의 취미는 음악감상과 독서. /체전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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