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 이태섭의원(수원 장안)이 노근리 양민학살사건에 대해 미국 정부의 성의있는 대책을 촉구하고 나서 눈길.
이의원은 14일 오전 조선호텔에서 미군의 노근리 양민학살사건 공동조사를 위한 한·미간 의견조정 등 실무협의를 위해 내한한 스탠리 로스 미국 국무부 동·아태담당 찬관보의 요청으로 가진 조찬면담에서 “인권문제 차원에서 접근이 이뤄져야 한다”며 이같이 요구.
이의원은 또 한국전쟁 당시 남한지역 여러곳에서 미군에 의한 양민학살이 이뤄졌다는 증언과 관련, “이와 유사한 사건들에 대해 양국간 긴밀한 협조하에 조사가 진행돼야 한다”며 “우리 국민들이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조사와 대책이 요구된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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