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경인교구(교구장 장혜성)가 오는 19, 20일 양일간 불우이웃을 돕고 환경을 살리며 이웃과 은혜를 나누자는 취지아래 수원교당에서 보은바자회를 연다.
원불교 경인교구봉공회가 주관하고 경인교구 여성회와 수원교당, 인천교당 등 경인지역 25개 교당이 준비한 이번 바자회는 올해가 14번째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행사여서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보은바자회에서는 ‘좋은 물건을 싼값으로 정성들여 판매하자’는 구호아래 회원들이 손수 만든 솔잎가루, 생강가루 등 무공해 식품과 젖갈, 영광굴비 등 우리 농수산물, 각 지역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거나 직거래한다. 또 바자회 당일 수원교당 마당에서는 교당별로 수수부침, 식혜, 빈대떡, 만두국 등 풍성한 먹거리도 즉석에서 만들어 판매한다.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온 원불교 경인교구의 장혜성 교구장은 “경인교구 바자회는 지역에서 좋은 물건을 싼값에 판매하는 행사로 인식돼 농촌과 환경을 살리고 소비자들의 건강을 생각하며 불우이웃과 은혜를 나누는 바자회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0343)444-6833 /이연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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