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회사는 물론 건축사에도 길이 남을 한국 건축의 자료와 사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99건축문화의 해를 기념해 ‘한국 기독교건축 100년’에 대한 역사적 이해를 돕고 바람직한 기독교건축문화의 미래상을 정립하기 위한 ‘한국기독교건축문화대전’이 12월17일부터 25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내 서울 600년 기념관에서 열린다.
선교이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존속하는 기독교교회건축을 대상으로 선정위원회에 의해 선정된 ‘한국교회건축 30선’을 선보이고 한국기독교건축의 역사, 교회건축의 실제등을 전시한다.
전시기간중인 17일에는 서울 대한 성공회 대성당 세미나실에서 ‘한국 기독교 건축의 발전과 과제’를 주제로 한 ‘한국기독교 건축문화 심포지엄’이 열려 일반 공공·상업건축물과는 달리 건축가들의 예술성을 일반에 펼치기에 적합한 양식으로서의 ‘종교건축물’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예정이다. (02) 762-8090 /박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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