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배달원 상대 상습 금품강취

성남 분당경찰서는 18일 음식 배달원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금품을 빼앗아 혐의(특수강도)로 김모씨(17·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등 3명을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4일 밤 8시께 성남시 분당구 동자동 한진아파트 6단지상가 앞에서 C중국음식점 배달원 김모씨를 협박해 7만원과 배달음식을 빼앗는등 지금까지 이 일대를 돌며 배달원을 상대로 모두 170여만원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다.

/성남=류수남·신동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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