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경찰서는 20일 성인용 오락실에 슬롯머신을 설치한 뒤 불법영업을 한 혐의(음반 비디오 및 게임물에 관한 법률 위반)로 이모씨(34·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씨와 종업원 명모씨(26·충남 공주시 신풍면) 등 5명을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지난 7월14일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D성인오락실을 차려놓고 슬롯머신 28대를 갖춘뒤 손님들이 게임을 해서 딴 칩을 현금으로 바꿔주는 등 불법영업을 한 혐의다.
이들은 지난 3일부터 1주일동안 이 오락으로 700여만원을 잃은 장모(44)씨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이관식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